하연수展

매일의 다른 눈으로 보는 풍경
하연수展

2019.08.14 - 09.11

강릉의 평온한
풍경, 땅의 기운, 분위기, 공기의 기운 …

 

나의 주변을 이루고 있는 소소하지만

결코 가볍거나 작은 것이 아닌 다양한 것들이

나의 작업에 대한 깊이와 넓이를 조금씩
깊고 넓게 만들어 주고 있다. 

- 작가노트 中 -



때론 주변의 평화로움과 고요함이
무섭게도 느껴지거나

피하고 싶을 때도 있지만,
그 순간이 지나고 나면

좀 더 깊이 빠져들게 되고.

나 자신에
집중하게 된다.

이 순간을 조금이라도 더 유지하기 위해
마음을 가다듬고 심호흡을 해 본다.